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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야?"…인스타그램 팔이피플, 품절 상품 표기해 달라했더니 돌아온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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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 인스타그램 판매자가 남긴 답글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인스타 팔이피플한테 뭐 물어봤다가 답장 받은 건데 진짜 웃기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해당 친구가 인스타그램 판매자와 나눈 대화 내용이 캡처돼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글쓴이의 친구는 판매자에게 "게시글에 품절된 제품은 표기 부탁 드려도 될까요?"라고 물었고, 판매자는 "따로 불가능 하셔요. 제가 어렵게 해외에서 직접 발품 팔아 셀렉한 상품들이라 고객님들도 어렵게 구매하셔서 소중하게 쓰셨으면 하는 바램에 시작이래 쭉 이렇게 진행 중이에요. 양해부탁드려요"라고 답했다.

글쓴이는 "친구가 인스타 팔이피플한테 뭐 물어봤다가 답장 받은건데 진짜 웃기다. 이게 그냥 나도 개힘들게 고생해서 구했으니까 너도 개고생 해보라는 심보 아니냐고. 가격 표기도 아니고 품절인지 판매중인지만 표기해 달라고 한건데"라며 황당해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글 좀 똑바로 써달라", "어렵게 구매하라고 품절 표시 안 한다는 거?", "엥? 개소리야",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알까?", "동문서답 무슨 일이야", "어우 저런거 보면 걍 공개 댓글로 이거 품절 됐으니까 다른 소비자들은 굳이 문의 하지말라고 남기고 싶음", "뭔 생각으로 살면 저러는걸까", "이게 무슨 말이야?"라는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팔이피플'은 인스타그램에서 얻은 인기와 인지도를 바탕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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