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2PM 준호가 '우리집' 역주행 후 첫 셀카를 공개했다.
12일 오전 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방구 뿡뿡"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묘에게 뽀뽀를 하고 있는 준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상반신을 살짝 드러낸 준호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튜브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주접을 뽐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당신의 셀카를 기다리다 거북목이 됐잖아요", "나 진짜 미쳐", "아 오빠 옷 입어", "오빠 10분만 기다려", "집 언제 데려가요 가자면서"라는 댓글이 달렸고, 두 번째 사진에는 "내가 이걸 공짜로 봐도 되는 걸까?", "말도 안돼 지금 우리집 듣고 왔는데 이건 운명이야", "준호야 너무 야해 너무 좋다", "하루만 고양이가 되어보고 싶다", "아 드라마 정주행 중이었는데 심쿵. 그사이 15화 보는 중이었다고", "이준호 당신 정말 최고야. 섹시해"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이제 고유명사가 된 '우리집 준호'는 뒤늦은 입덕영상이 됐다. '우리집' 무대를 보고 준호의 팬이 된 네티즌들은 준호가 출연한 tvN '기억'부터 KBS2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등 드라마까지 다시 보며 준호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입대한 준호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준호의 전역일은 2021년 3월 20일로, 제대까지는 1년 1개월 8일(402일)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