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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손준호-이용 퇴장’ 전북 현대,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1-2 패배…K리그팀 ACL 무승 이어져

  • 이창규 기자
  • 승인 2020.02.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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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가 일본 J리그의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ACL) 경기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북은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2019 ACL H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서 1-2로 패했다.

전북은 송범근 골키퍼를 비롯해 김진수-김민혁-홍정호-이용 포백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이동국이 나서고, 이승기와 김보경이 양쪽 날개로 나섰다.

J리그 우승팀인 요코하마는 지난시즌 득점왕 나카가와 데루히토를 비롯한 최정예를 들고 나왔다.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으나, 더 좋은 기회를 만든건 원정팀 요코하마였다. 전북은 전반 30분과 31분 연달아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송범근의 선방으로 무실점을 이어나갔다.

결국 전반 32분 전북은 선제골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엔도가 나카가와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지은 것.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요코하마는 5분 뒤 추가골을 만들었다. 엔도의 크로스를 김진수가 걷어내려다 전북의 골문으로 들어간 것. 다만 엔도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터라 오심 논란이 있었다.

전반을 0-2로 마친 전북은 조규성과 무릴로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오히러 후반 23분 손준호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치열하게 싸운 전북은 후반 34분 송범근으로부터 시작된 공격을 조규성이 마무리하면서 1-2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3분이 지나지 않아 이용마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9대 11의 불리한 싸움을 이어갔고, 결국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전날 도쿄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울산에 이어 전북도 패하면서 K리그1 팀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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