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맛있는 녀석들’의 스핀오프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김민경, 양치승 관장의 첫 만남 비하인드가 네티즌의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채널에서 ‘그날의 진실 “사실은 망했어요”’라는 제목의 ‘운동뚱’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복불복 아령을 쪼는 맛으로 제작하기 위해 테이블에 구멍을 뚫고 용접까지 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영식 PD의 “왜 아령을 들지 못하니”를 외침과 함께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 김민경은 아령을 차례대로 선택했다.
세 사람이 아령을 들어올린 가운데 김민경이 쪼는 맛 아령의 선택을 받았다. 아령이 책상에 붙은 것을 알고 당황하던 김민경은 아령은 물론 책상까지 무려 한 손으로 들어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김민경이 한 손으로 가볍게 들던 책상을 건장한 남자 제작진 두 명이 힘겹게 들고 나가는 모습과 대조되면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
“책상까지 들었으니 된 거다”는 김민경의 절절한 호소에도 운동뚱의 주인공은 그로 낙점됐다. 이어 양치승 관장까지 등장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김민경은 “제발 도와줘”라며 무릎까지 꿇었지만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 다른 멤버들은 오히려 “김민경 비키니 가자”고 외치며 그의 운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결국 양치승의 코치 하에 김민경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말미에 그려져 과연 그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