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잠바아에서 유명인이라는 사실에 놀랬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잠비아 여행을 떠났다. 이날 잠비아에 입국한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있었다. 다름 아닌 잠비아의 취재진들이었던 것. 취재진은 자신들이 잠비아 TV 프로그램 ‘런치타임 쇼’의 제작진이라 소개했다.
홍현희는 갑작스러운 취재진과의 만남에 서툰 영어로 “아프리카TV?” “왓 푸드?” 등 질문을 폭발했다. 남편 제이쓴은 능숙한 영어로 “우리가 오는 줄 어떻게 알았나”고 대신 물었다. 이들은 “유명해서 이미 알고 있었다. 여기서 오후 2시까지 기다렸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유명하다”고 말했다.
스튜디오 출연진도 부부의 유명세에 놀라는 눈치였다. 홍현희는 “코미디나 예능이 아직 발전이 안 되고 있어서 산업화시키고 싶어서, 다른 나라 예능을 본다고 한다. 저희 부부를 유튜브 통해서 보고 잠비아에서 초대해야 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제이쓴은 “저날 아홉 시 뉴스에 저희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인터뷰 영상은 잠비야 9시 뉴스에서 가장 메인으로 다뤄져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해당 뉴스에는 홍현희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까지 편집없이 방송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휘재는 이 모습을 보고 “이게 뭐야”라고 경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