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보이스퀸’을 통해 주목 받은 국악인 조엘라가 ‘모던패밀리’에 출연한다.
12일 MBN ‘모던패밀리’ 측은 조엘라와 그의 남편 원성준이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조엘라, 원성준 부부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모던패밀리’ 50회에 첫 등장해 4개월 차 신혼 부부의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조엘라는 지난달 종영한 ‘보이스퀸’에서 결혼 1일 차 새 신부를 화제를 모았다. 그는 뛰어난 미모와 가창력으로 판라드(판소리+발라드)의 창시자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방송 중에는 훈훈한 외모의 남편이 관객석에서 포착돼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 두 사람이 ‘모던 패밀리’를 통해 또 한번 시청자들 앞에 서게 된 것이다.
방송에선 나이 3살 연하의 남편 원성준이 ‘보이스퀸’ 출연 후 공연으로 바쁜 아내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히고 옷가지를 싸주는 등 특급 외조를 펼친다. 더불어 부모님의 도움 없이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두 사람이 짠내나는 알뜰한 면모를 보여준다고 해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조엘라는 1982년생 올해 나이 39세이며, 그의 남편 원성준은 3살 연하의 36세로 뮤지컬 배우다.
원성준은 뮤지컬 ‘화랑’ ‘왕세자 실종사건’ ‘마당을 나온 암탉’ ‘그날들’ ‘현의 노래’ ‘햄릿:얼라이브’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원성준은 JTBC ‘비밀기획단’에서 낭만적인 프러포즈로 아내 조엘라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