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측이 블랙핑크 리사 관련 상표권 출원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2일 블랙핑크 리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블랙핑크 리사의 상표권 출원은 추후 아티스트 개개인들의 MD 라인화를 할 수 있게 상표권 등록을 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팝허브’는 YG 엔터테인먼트가 리사의 본명에서 딴 ‘Lalisa Manobal’ ‘Manobal’을 상표로 출원했다고 전했다. 특히 ‘팝허브’ 측은 블랙핑크로 활동 중인 예명 리사가 아닌 본명 라리사 마노반으로 상표권을 출원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일부 블랙핑크 팬들은 아티스트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출원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면 이와 관련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0일 블랙핑크는 영국 웸블리 SSE 아레나(The SSE Arena, Wembley)가 주관한 시상식에서 지난해 ‘베스트 그룹(BEST GROUP)’ 및 ‘올해의 이벤트(EVENT OF THE YEAR)’ 상까지 거머쥐는 등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현재 일본 콘서트 투어를 돌고 있는 블랙핑크는 새 앨범 준비를 하며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