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덴마크 친구들이 한국표 핫도그 품평회를 오픈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4인방의 한국 여행기가 펼쳐졌다.
한국 도착 후 타국의 음식을 경험했던 덴마크 친구들은 오랜만의 고국 음식 영접에 들뜬 얼굴을 감추지 못했다.
드디어 핫도그를 맛볼 시간. 아스거는 “첫인상은 소스가 엄청 많고 보통 여기 한줄 뿌리는데 다 뿌려져있다. 양파도 들어있고 덴마크 핫도그랑 똑같은데?”라며 “겨자소스가 중요한데 맛이 다를 것 같다. 소시지도 조금 다른 것 같고”라고 진지하게 분석을 이어갔다.
때아닌 아스거의 진지모드에 신아영은 “음식을 앞에 두고 저렇게 진지하다니 대단하다”라며 감탄하기도. 참다 못한 안톤이 그냥 한 입 먼저 베어물었고 “덴마크에는 없는 맛이야. 양상추 맛이 아주 훌륭해. 한국에서 이런 맛을 느낄 줄 몰랐네”라고 흡족해했다.
하지만 아스거는 뭔가 아쉬워보였다. “덴마크 외 먹은 나라 중에 제일 맛있긴 한데 한국 핫도그의 겨자소스는 단맛이 너무 강한 것 같아”라며 덴마크의 레물라드 소스를 그리워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2 15: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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