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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훈남’ BJ이평, 한국 와서 가장 좋았던 순간은?…“세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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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탈북 훈남 BJ 이평이 탈북 후 한국 생활에 대한 장점을 말했다.

최근 CLAB 걸즈 유튜브 채널에서는 ‘북한 존잘남이 탈북하고 한국에 와서 가장 좋았던 순간 TOP5’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BJ 이평은 지난 2004년에 11살 당시 탈북을 했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한국에 대해 교육을 하는지에 관해 묻자 그는 “유치원 때 영상을 통해서 봤다”며 “그런데 6·25 때 영상을 틀어줬던 거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BJ이평 / CLAB 유튜브 채널
BJ이평 / CLAB 유튜브 채널

이어 그는 “우리 조선에서 자꾸 남조선으로 도망가는데, 가봤자 저런 나라고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다. 우리 조선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세뇌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한국이 좋았던 첫 번째로 외국인이 많았다는 점이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북한에서는 스쳐 지나가듯이 보긴 했었다. 흔하게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어우러져 산다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밤이 밝아서 좋다. 그는 “우리 북한만 밤이 없구나”라고 말하며 편의점이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가게들이 많다. 다음은 음식이 다양하고 귀찮으면 배달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는 “한국 처음 왔을 때 치킨을 달고 살았다. 치킨만큼 맛있었던 음식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탈북한 제일 큰 이유 중 하나인 자유라고 말했다. 여행이나 SNS, 직업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그는 “북한은 김씨 집안이 계속해서 세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면서 “대통령을 뽑고, 비판도 할 수 있다는 점이 자유롭고 좋다. 북한에서는 그렇게 하면 사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북한을 배경으로 하기도 하면서 음식이나 생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탈북자들이 전하는 북한과 남한을 비교하는 콘텐츠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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