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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출신 멤버 금비, GB엔터테인먼트 설립…소속사 대표로 제2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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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가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제 2막의 시작을 알린다.

금비는 엔터테인먼트사 ‘GB 엔터테인먼트(GB Entertainment)’를 설립하고 2020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GB’는 금비의 이니셜로 본인의 이름을 내건 만큼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확고하다. 금비는 2020년 본업인 가수 활동을 비롯해 연기자,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한 재능 있는 인재들의 실력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도 힘쓸 계획으로, 지난 20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 전반을 직접 진두지휘해나갈 전망이다. 금비가 설립한 GB 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 및 공연기획 전문으로 현재 배우 은하준, 안주영, 서도빈, 이재남, 류성 등이 소속되어 있다. 

금비 SNS
금비 SNS

금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연휴도 반납하고 연습했던 복면가왕. 오랜만에 무대에서 노래하는게 떨리기도 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금비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다시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금비님 복면가왕 잘봤어요~^^ 제가 제일좋아하는 가수가 거북이였고 지금도 거북이가 제일 그리운 팬이에요. 몇년만인지 복면가왕에 금비님 나와서 너무 반가웠고 뭉클했어요. ㅜㅜ앞으로 많은활동 부탁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방송보고 너무 반가웠어", "앞으로의 금비님의 활동이 승승장구하길 바래요 응원할게요", "우는모습에 맘이 짠 했지만~ 다시 비행해야지요~", "잘하셨어요~~^^저도 낼모레면 50 인데 눈물났어요. 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금비 SNS
금비 SNS

최근에는 MC 및 지역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만큼 금비가 GB 엔터테인먼트 설립을 통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03년 혼성그룹 ‘거북이’의 새 멤버로 합류한 금비는 ‘빙고’, ‘아이고’, ‘왜 이래’, ‘비행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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