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여현수가 억대 연봉 재무설계사가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는 출연진 소개에 나선 전현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여현수 씨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화려하게 데뷔한 후 돌연 은퇴, 억대 연봉의 재무설계사가 돼 돌아왔다”고 소개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풍채가 좋아지셨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여현수는 “배우 은퇴 후 다이어트를 안하니까 30kg이 금방 쪘다”고 털어놨다.
여현수는 "17년 정도 배우생활을 하다가 둘째를 낳았는데 너무 힘들었다. 고정수입이 없으니까 아이들을 위해 내 꿈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우에서 재무설계사로 전향한 여현수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의 부인 정하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현수는 지난 2013년 배우 정하윤과 결혼했다. 정하윤은 지난 2009년 광고로 데뷔했다. 같은 해 가수 김태우 '사랑비' 뮤직비디오와 tvN '롤러코스터'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0년 KBS 2TV '성균관 스캔들'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2012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차이나 블루'에도 단역으로 출연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난 정하윤과 여현수는 2012년 9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후 2013년 9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