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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효민 감독, 아카데미 시상식서 정선영 작가와 포옹한 사연…‘인물 정보’까지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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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상 작품상으로 호명되자 객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봉준호 감독의 아내 정선영 작가와 아들 봉효민 감독이 눈물을 흘렸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상 4관왕을 달성한 이후 가족인 정선영 작가, 봉효민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봉효민 감독은 인물 정보가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LA 타임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기생충(Parasite)'의 작품상 수상 장면'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약 40여초 정도 되는 이 영상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으로 '기생충'이 호명되자 환호하는 관계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에서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을 사로 잡은 것은 바로 봉준호 감독의 아내 정선영 작가와 아들 봉효민 감독의 모습이다.

LA타임즈 유튜브 채널 캡처
LA타임즈 유튜브 채널 캡처

정선영 작가와 봉효민 감독은 '기생충'이 호명되자 환호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 안고 눈물을 보였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는 봉효민 감독과 정선영 작가의 얼굴이 살짝 공개되며 더 큰 관심이 쏠렸다.

봉준호 감독과 더불어 부인 정선영 작가와 아들 봉효민 감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손호준, 손석구, 조혜주 등이 출연한 영화 '결혼식'을 선보였던 봉효민 감독의 경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작품상 수상 이후 관심이 높아지자 인물 정보까지 등록된 상태다.

네이버 인물 정보에 따르면 봉효민 감독은 지난 2018년 이탈리아의 Oniros Film Awards에서 Best Student Film (Aperture), Best Drama Short부문 (Aperture)를 수상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봉효민 감독은 영화 '결혼식'을 직접 연출했을 뿐 아니라 꾸준히 영화 현장에서 일하며 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효민 감독은 그동안 '1987', '골든슬럼버', 'PMC더 벙커', '옥자', '리얼' 등의 제작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봉효민 감독은 영화계에서 '봉준호의 아들'이라는 시선을 피하기 위해 성을 제외하고 '효민 감독'으로 통하는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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