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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탈퇴’ 일라이, 레이싱걸 출신 지연수와 결혼→아들 출산 후…“배우 전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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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를 탈퇴한 일라이가 가수 활동 계획이 더이상 없음을 선언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일라이는 "원래 연기 때문에 한국에 왔으니까, 그 길로 갈까하는 마음이 컸다"며 더이상 가수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라이는 "제가 유키스를 나오면서 애매한 카드가 됐다. 가수인데 노래를 못하는 래퍼"라며 "저는 서로 디스하는 건 관심 없다.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또한 일라이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아티스트로. 그 마음을 갖고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일라이는 무반주 랩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일라이는 미국 국적의 래퍼다운 영어 랩을 선보였다. 산다라박은 "너무 좋다. 랩도 잘 하는데 얼굴도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거 일라이는 직업이 레이싱 모델이었던 지연수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며 주목 받았다. 일라이와 그의 아내 지연수는 나이차이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현재 슬하에 아들 민수를 자녀로 두고 있다.

일라이와 부인 지연수는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고, 꾸준히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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