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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발라드’ 장성규, 라디오→‘장발장’ 가수까지…콜라보 하고픈 가수는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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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장성규가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다.

지난 11일 장성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앨범이 나온다. 믿기지 않지만, 곧 현실이 된다 #내안의발라드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좋은 가수가 되고 싶다 #좋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의 발라더 지원서가 담겨 있었다. 발라더 활동명은 장발장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곡으로 ‘말리꽃’을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난 아무도 말리지 못하는 꽃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 인스타그램

특히 함께 콜라보 하고 싶은 가수로 아이유, 청하, 태연, 윤아, 화사, 설현을 꼽아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아 콜라보의 목적은 무엇인가”, “좋가 스밍돌릴 준비 완료”, “슈스님 당신의 무대매너는 최상이에요 다시 쓰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8세인 장성규는 방송인이자 전 아나운서로 지난 2011년 MBC ‘신입사원’으로 데뷔했다. 프리 선언 후 그는 ‘아는 형님’, ‘말텔’, ‘워크맨’, ‘끼리끼리’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21일 방송을 앞둔 노래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는 자칭 방구석 발라드 덕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프로그램 엠넷 ‘내 안의 발라드’에서 발라더로 변신할 장성규의 모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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