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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개그우먼 이수지 결혼한 연하 남편 걱정 "결혼 1년 차, 남편이 못생겨 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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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달콤한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개그우먼 이수지가 '성덕' 남편 김종학과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수지와 김종학은 지난 2018년 12월에 결혼한 신혼부부. 이수지는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의 옷을 골라주며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이 멋있어서 걱정된다는 것.

이수지는 제작진에게 "항상 남편에게 여자 조심하라고 한다. 남편이 못생겨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학이 "다른 여자들이 날 보지 않아"라고 말하자, 이수지는 "너무 귀여워서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남편을 꼭 끌어안았다.

이수지-남편 김종학 / 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이수지-남편 김종학 / 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김종학은 이수지와 뽀뽀를 한 후 집을 나섰다. 이어 둘은 달콤한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남편이 출근한 후 11시쯤 되면 너무 보고 싶다며 "월요일이 가장 힘들다. 주말 토, 일 같이 있다가 헤어지니까"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수지 씨 가요광장 팬이었어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좋은 분 만났으니 좋은 일만 있고 꽃길만 걸으세요”, “웃음과 따뜻함을 동시에 담은 수지 씨 많은 이에게 웃음을 주는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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