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불타는 청춘 외전-외불러’에서 김혜림의 과거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 외전-외불러’에서는 다국적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식사는 에일리, 크리스티안, 오마르가 각각 김치찌개, 고기뭇국, 터키식 국을 만들었다. 아침식사 후 크리스티안은 김혜림에게 “누나에게 보여줄 게 있다.”며 2층의 읍악방으로 향했다.
2층에는 턴테이블과 LP판이 가득 놓여있었고 크리스티안은 그 중 김혜림의 앨범 ‘디디디’를 찾아 꺼냈다. 김혜림은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이때 또 다른 친구 시메가 2층으로 올라왔다. 시메는 김혜림의 앨범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고 크리스티안은 “누나다.” 라고 설명했다.
시메는 “너무 예쁘다. 못 알아봤다.”며 놀랐고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또 다른 LP판 찾기에도 나섰다. 명국환의 앨범을 본 김혜림은 “어릴 때 정말 많이 뵈었다.”며 “우리 엄마가 가수였다.” 라고 설명했다. 김혜림의 어머니는 가수 나애심으로 유명배우이자 가수였다. 김혜림은 “크리스티안도 엄마가 가수라더라.”며 공통점에 반가워했다.
크리스티안은 뒤이어 나애심의 앨범을 찾아냈고 김혜림은 “나는 엄마가 활동하는 모습을 많이 못 봤다. 엄마가 가수인줄도 몰랐다."고 고백했다. 크리스티안은 "저도 그렇다. 엄마가 활동을 하다가 결혼하며 은퇴를 했다."고 고백하며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싱글 청춘 스타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23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