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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해보고 싶다는 남성 역할은 무엇?…네티즌 “정년이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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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장나라가 도전하고 싶은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나라가 마지막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연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 속에는 장나라가 지난해 잡지사 그라치아와 함께한 인터뷰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장나라는 아직도 도전하고 싶은 연기가 있냐는 질문에 “남성 역할”이라고 답했다.

장나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나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정확히 말하면 남성인 척하는 역할도 나쁘지 않지만, 여성국극을 말한 것”이라며 “명절에 가끔 TV에서 볼 수 있는데, 모든 배역을 다 여성이 하죠. 그들이 남자도 하고 여자 역할도 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릴 때 종종 TV를 통해 여성국극을 보면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면서 “여성국극에서처럼 남성 역할을 해보는 게 배우로서 마지막 단계에 도전해보고 싶은 꿈이다. 굉장히 어려울 것 같지만 큰 이상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장나라가 말하는 국극은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창극과도 같은 말로 불린다. 한 나라의 특유한 국민성을 나타내는 연극을 말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네이버 웹툰 정년이 생각나요 진짜ㅠㅠ”, “언니 is 뭔들”, “정말 멋있어요. 언니 응원할게요!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나라는 현재 SBS 드라마 ‘VIP’ 이후 고준, 박병은, 정건주와 함께 차기작을 ‘오 마이 베이비’로 확정 지었다. 가수 겸 배우인 장나라의 다채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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