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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오스카 애프터 파티서 조이 킹과 만남 눈길…추모 공연으로 내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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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서 메모리얼 추모 무대를 펼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배우 조이 킹과의 만남을 가졌다.

조이 킹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빌리 아일리쉬와 함께한 셀카를 공개하며 그와 나눴던 이야기를 전했다.

빌리는 조이 킹을 보고 "난 어릴 때 너가 되었으면 했어"라는 말을 꺼냈고, 이에 조이 킹이 당황해서 "뭐? 왜 그런 걸 원한건데?"라고 되물었다.

조이 킹 인스타그램
조이 킹 인스타그램

그러자 빌리는 "영화 '라모나 앤 비저스'가 정말 최고였거든"이라고 말했고, 조이 킹 역시 "그 작품이 인상적이긴 하지"라며 으쓱해했다.

이를 접한 밀리 바비 브라운이 댓글을 남겼고, 브랜든 페레아는 "너희의 대화가 인상적이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2001년생으로 만 19세가 되는 빌리 아일리시는 'bad guy', 'wish you were gay' 등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열렸던 그래미 어워드서 주요 부문 4개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으며, 8월에 내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그와 인증샷을 남긴 조이 킹은 1999년생으로, '다크 나이트 라이즈'서 탈리아 알 굴 아역을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컨저링',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키싱 부스 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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