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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10살 연하' 아내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아들 하오 반응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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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개리가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러나 엄마를 부르짖던 하오가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개리와 아들 하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잠시 외출한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 하오는 아빠 개리와 꽃잎으로 거실에 하트와 현관까지 연결되는 꽃길을 만들었다.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개리는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자 아들 하오를 안고 거실에 꾸며둔 하트 옆에서서 아내를 기다렸다.

개리의 아내는 꽃길을 보고 깜짝 놀라며 미소와 함께 아들과 개리를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엄마에게 가겠다며 엄마를 부르짖던 하오는 정작 엄마와 만나자 이상하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하오의 엄마는 “반갑지 않느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엄마의 외출에 우는 하오에게 개리가 “엄마는 선물 사러 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돌아온 엄마가 빈 손이자 하오는 실망한 나머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이에 하오의 엄마는 빵을 건내며 하오의 기분을 풀어주었다. 빵을 받아 든 하오는 “만족해”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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