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스토브리그’에 출연중인 조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토브리그’속 임동규(조한선) 역을 맡은 조한선이 직접 한 이용자에게 대답해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타격 전에 허리 뒤로 꺾는 것도 임동규 캐릭터 설정 중 하나인가요? 드라마에서도 꼭꼭 나오던데 야구선수들 루틴 보는 것 같아서 더 실감나요 조한선 배우님이 아닌 임동규는 상상도 안가요 마지막회까지 파이팅입니다" 라는 글에 "루틴과 자세 위주로 제가 설정을 잡았어요 아무래도 타격은 공맞출때보다 준비자세가 보여지는게 더욱 중요하다보니" 라는 답변을 남겼다.
또한 한 구단의 야구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스토브리그’ 강두기(하도권) 선수는 직접 야구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스토브리그’ 속 야구 선수 역할을 맡는 캐릭터들에 대해 언급했다.
조한선은 실제 축구 선수 출신으로 대학교 2학년 때까지 골키퍼를 했다가 허리를 다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야구선수 임동규 역을 맡아 타격자세를 직접 정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특히나 ‘스토브리그’ 배우들 중 차엽, 김기무 등 운동과 야구에 관련된 출연진들 역시 화제를 모았다.
조한선이 출연하는 SBS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