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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대안신당-평화당 '호남 기반' 3당, 17일까지 조건없이 통합키로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02.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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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옛 국민의당 계열 3개 정당은 17일까지 조건 없이 통합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속개된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회 1차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안신당 황인철 사무부총장, 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 민주평화당 김종배 최고위원. 2020.2.11 / 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속개된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회 1차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안신당 황인철 사무부총장, 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 민주평화당 김종배 최고위원. 2020.2.11 / 연합뉴스

박주선 위원장은 "우리 3당은 17일까지 기득권 포기를 포함한 조건없는 통합을 하기로 했다"면서 "3당 통합이 실현된 이후 제정치 세력과 2차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3당은 통합된 새로운 당의 당헌과 정강·정책 논의를 위해 실무 소위를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의사항 문구 중 '기득권 포기'에 대한 의미를 질문받자 "공천권이나 공천 지분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취지일 것"이라면서 "현실적으로는 그런 얘기지만, 2차 통합을 추진해야 하니 공천권은 지금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선 퇴진 요구가 나오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평화당 정동영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당내 논의를 해야 할 문제로, (각자) 당에 가서 이야기하기로 했다. 아직은 발표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박주현 위원장은 "소상공인, 청년 세력과의 후속통합을 빨리 추진하기 위해 3당 통합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고, 제 세력과의 접점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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