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윤성의 이혼과 재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윤성은 지난 2002년 10월에 김국진과 결혼해 결혼 1년 6개월만인 2004년 3월 15일에 이혼했다. 이윤성은 이혼 과정에서 유산을 겪는 등 상당히 고통스러운 삶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성은 과거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전남편 김국진과의 이혼 사유와 현재 남편인 홍지호와 재혼한 배경과 이유를 공개했다.
이윤성은 “내가 한 번 이혼을 겪었을 때 엄마뿐 아니라 아빠 가슴에 못질을 했다. 그때는 너무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살기 위해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윤성의 남편 홍지호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치의학을 전공했다. 그의 직업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삼성병원 과장 등을 거쳐 압구정동에 병원을 개업한 치과 전문의다.
과거 홍지호는 이윤성과의 첫 인연은 지난 2004년, 봄이라고 밝히며 “우연히 한 모임에 나갔다가 이윤성씨를 보게 됐다. 그렇잖아도 TV로 보며 ‘예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물은 더 예뻤다. 용기가 없어 당시엔 대쉬도 못했다. 그런데 인연이 되려고 그랬는지 얼마 후 다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윤성은 어머니의 치과 치료 차 홍지호의 병원을 찾았고 이로 인해 인연이 이어졌다. 이윤성은 현재 남편 홍지호와의 결혼 예비 여행에서 임신을 했고, 이후 2005년 결혼했다. 이윤성과 남편 홍지호의 슬하에는 아들 1명과 딸 2명이 있다. 이윤성의 나이는 올해 48세며, 이윤성 남편 홍지호의 나이는 59세로 11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이윤성의 전남편 김국진은 강수지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