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김재원이 유튜브 해킹에 대해 조언했다.
10일 김재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재원의 즐거운 게임세상'에서 '게렌이 유튜브 채널이 정지당했습니다..다른 유튜버들도 조심하세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김재원은 "유튜브에서 게렌이 사라졌다"면서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공지를 쓰고싶은데 유튜브는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게렌은 "자고 일어났는데 네이버 해킹을 당했다. 이후에 스팀도 해킹됐다"고 설명했다. 김재원은 "게렌이가 그래서 해킹에 대해 예민해 있었다. 근데 구글 어드센스에서 메일이 왔다. 보통이면 안 눌렀는데 눌렀다고 한다. 그리고 며칠 뒤 유튜브 계정을 빼앗겼다"고 웃음지었다.
해킹 후 1월 30일 게렌의 유튜브에 수상한 뉴스 영상이 하나 올라가게 됐다고. 다만 해당 영상은 해킹과는 문제없는 내용이라고. 그 후 '게렌의 게임극장'이 유튜브에서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재원은 "조심해야할 건 수상한 이메일이 오면 클릭하면 안된다. 또한 유튜브 댓글 링크도 누르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다.
네티즌들은 "구글에서 이메일이 올때는 자신의 계정에 설정되어있는 국가의 말로 번역이 되어서 옵니다", " 해킹범 소름돋네 저거 정지 시킬려꼬 시리아 대전까지 올린거에요", "여러분들 구글 에드센스나 유튜브에 관련된 메일은 자신의 유튜브계정 지메일로 옵니다", "너무 불행한 일들이 생기네요 나중에는 꼭 행운이 오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