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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진주, 유니세프 '국제 어린이 음악제'에 국가대표로 출전…'될성부를 가수 떡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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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슈가맨3'에 슈가맨으로 출연한 진주가 유니세프 주최 '국제 어린이 음악제'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는 오랜만에 진주가 슈가맨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진주는 유니세프에서 주최한 '국제 어린이 음악제'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당시 영상이 공개됐고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국제 어린이 음악제에서 진주는 '세계의 아이들아'를 열창했다.

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유재석은 "머리 스프레이를 너무 뿌린 게 아니냐"고 말했고 진주는 "과도하게 (뿌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음을 부르기 위해 무대 아래로 내려온 진주는 청아한 목소리와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영상을 보던 진주는 "머리끈을 커튼 레이스를 찢어서 만들었다"고 의상에 숨겨진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 엔딩을 본 김이나는 "이선희 선생님 느낌이 난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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