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전옥분사건, 송혜희와 연관성은?…“이OO 씨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전옥분 사건과 관련한 사람을 찾고 있다.

11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트위터에서는 “2002년 9월 27일 오전 10시경, 수원 국도변 비상활주로에서 전옥분씨의 신용카드를 주워 카드사에 신고하셨던 <강O건설> 직원 '이OO' 씨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2002년 9월 26일 경기도 평택시 한 버스정류장에서 당시 41세였던 전옥분 씨가 실종됐다가 141일 만에 논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트위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트위터

같은 장소에서 3년 전인 1999년 2월 13일 밤 10시경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송혜희 양이 실종된 바 있다. 그는 친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버스정류장에서 내렸고, 이후 행방불명된 상태다.

늦게까지 놀다가 막차를 탄 그는 30대로 추정되는 남자 한 명과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다. 버스 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이 남자는 술 냄새가 났고, 송 양과 함께 하차했다고 밝혔다. 집에 돌아오지 않자 아버지는 친구들에게 연락해봤지만, 돌아오는 말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다는 이야기뿐이었다.

경찰에 신고한 뒤 단순 가출로 처리됐다. 사건 발생 3일 후 수사에 착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건은 모두 결국 공소시효가 만료됐으며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을 통해 다시금 재조명돼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지난 방송에서 한인 프로듀서 신 씨의 내슈빌 여자 친구 감금 및 폭행 사건을 다루며 화제가 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