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홍세라가 도리가 구재명 회장의 혼외자가 아닐까라는 사실을 계속 의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홍세라가 도리의 존재에 의심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세라(오채이)는 해준의 집에 찾아 도리를 만났다. 해준 친구의 아들이라고 도리를 소개받은 세라는 과거 회사에서 도리를 만났던 기억을 더듬으며 의아해했지만 넘어갔다.
세라는 자동차를 조종하며 놀고 있는 도리에게 “완전 멋진 장난감이네?”라고 하더니 “저번에 아버님 주머니에서 나온 영수증도 무선 조종 로봇이었는데”라며 조윤경(조경숙)에게 물었다.
세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은 채 “아버님 취미생활인데 잘 가지고 노세요?”라고 되물었고 윤경은 처음 듣는다는 듯 “아니 한 번도 본 적 없는데?”라며 웃었다.
고개를 돌린 세라는 “도리야. 이거 누가 사줬어?”라고 물었다. 이에 도리는 “아버지가 사줬어요”라며 말하더니 손으로 입을 가리더니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당황했다. 윤경은 아무것도 모른채 “꼬맹이가 무슨 비밀이 많아”라며 웃어넘겼다.
이를 본 세라는 ‘설마 아버님이 사준건가’라고 합리적 의심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