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바이두 전염병 실시간 빅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신종코로나(우한폐렴) 사망자가 하루새 108명이 증가되면서 1017명까지 늘었다. 치사율은 2.38%다.
중국 확진자수도 2473명이 증가되 42,708명이 됐다.
9일부터 의심환자 수가 감소하면서 확진자수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망자는 여전히 우한시에서 가장 많다. 우한시에서는 하루새 73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사망자는 681명으로 집계됐다. 우한시 치사율은 4.05%다.
후베이성은 우한시를 제외하면 18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사망자는 190명으로 집계됐다.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 치사율은 1.7%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체의 사망자는 하루새 5명 추가되면서 38명으로 집계됐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신종코로나 치사율은 0.39%다.
이처럼 중국 신종코로나는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확산에 대한 통제가 어느 정도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아직까지는 확진자의 증가속도가 치유자의 증가속도보다 높아서 당분간은 확진자 수가 치유자 수를 압도할 수 밖에 없으나,
또한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보다 치유자 수가 더 빨리 증가하고 있어 우한시에 대한 의료진 투입이 적극적으로 된다면 더 빠른 시간 내에 신종코로나를 진정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확진자는 27명에서 멈췄으며 3명은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