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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간암 4기 투병 가족, 리마인드 재촬영 진행…"절대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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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 간암 투병 가족이 직접 김수미를 찾았다고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SB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간암 말기 사연으로 전국민을 눈물에 젖게했던 사연 이후 가족들이 직접 김수미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아내에게 "어서 들어와"라고 전하며 반가워했다. 아들 역시 신난 모습을 보이며 김수미는 "먼저보다 얼굴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SB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그 뒤로 병원에 갔냐고 묻자 아내는 "어처피 치료가 안 되니까 진통제만 먹고 있다. 방송 응원을 내서 더 힘을 내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인순이가 깜짝 출연해 가족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인순이는 "방송 봤다"며 직접 가족들을 보러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인순이가 직접 김수미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됐다. 인순이는 "밥은 먹고 ㄷ다니냐 간암 애기 엄마보며 나도 울었어요 나도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고. 

김수미는 직접 아내를 위해 귀한 보리굴비까지 준비하며 생선살을 발라줬다. 귀한 사람을 대접할때 요리한다는 꽃게 찌개 그리고 정성 가득한 집밥의 모습에 아내는 너무 맛있어하며 놀라했다.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많이 본 사람들이 응원을 해준다며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부터 기적을 기원하는 사람들까지 반응 역시 다양했다. 

한편 김수미가 출연하는 SBS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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