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맛좀보실래요' 임채무 술주정에 오열, "우리 며느리 좀 데려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임채무가 술주정에 오열했다.

SBS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1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66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오대구(서도영)의 방 앞을 지나가다 뭐하냐고 묻는다. 오대구는 "글 쓰죠"라고 심드렁하게 말하고, 강해진은 "계속 쉬는 것 같던데? 노는 거 아니에요?"라고 묻는다. 오대구는 "앉아있으면 글이 계속 나오는 줄 알아요? 생각을 해야 글을 쓰죠"라고 답한다.

강해진은 "찔리는 거 같은데"라고 말하고 오대구는 "아 글쎄 생각을 해야 쓴다니까요"라고 대꾸한다. 강해진은 "컴퓨터 들고 나와봐요"라고 말하고 오대구는 "왜요"라고 퉁명스레 말했다가 결국 노트북을 들고 부엌으로 나온다. 강해진은 "앉아요"라고 얘기하고 오대구는 "예? 왜요?"라고 자꾸만 이유를 물으면서도 자리에 앉는다.

강해진은 "이제, 글써요. 아무래도 노는 것처럼 보여서 안되겠어요. 나 보는 데서 써요"라고 말한다. 오대구는 "아줌마, 내가 앱니까? 감시하게?"라고 묻고, 강해진은 "어차피 내가 아저씨 드라마 모델이라면서요. 그러니까 나 보고 써요"라고 말한다. 한 켠에 뒀던 가래떡을 내온 강해진은 "나는 떡을 썰 테니 아저씨는 글을 써요. 얼른 놀지 말고 써요. 이따가 썼는지 안 썼는지 검사할 거예요"라고 말한다.

이어 강해진은 "엄마 말 잘 들어서 손해 보는 아들 없어요. 그러니까 얼른 써요"라고 말하고, 오대구는 황당해한다. 오대구는 어이없어하면서도 능청스럽게 떡을 써는 강해진을 보고 피식 웃고 곧 손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부동산 사무실에 허사장, 조사장과 함께 있던 오옥분(이덕희)은 자꾸 회식을 하자고 조르는 사장들의 요청에 "밥 하러 가야 돼유"라고 말한다.

그때 술을 잔뜩 마시고 취한 이백수(임채무)가 사무실로 찾아온다. "너희들 나한테 그러는 거 아니야. 난 여기 오면 안되는 거냐. 나만 쏙 빼놓고"라고 술주정을 부리는 이백수. 이백수는 "내가 속이 상해서 술 한잔 마셨다. 너희들이 나랑 먼저지, 옥분이는 나중에 만났는데 어떻게 그렇게 나만 쏙 빼놓고"라며 허사장과 조사장에 주정을 한다. 

오옥분은 "이봐요, 이백수 씨. 왜 옥분이 옥분이 하고 그런데요? 내 이름 부르지 말아요"라고 말한다. 이백수는 "옥분아, 너랑 나랑 몇 년이냐. 얘네는 나중이잖아"라고 말한다. 오옥분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친구들 아니면 볼 일도 없었다고 쏘아붙인다. 

"자식이 잘못하면 더럽게 키운 부모 탓도 있는 거유. 그짝이 우리 딸한테 어떻게 했슈? 다 까먹었슈?"라고 화내는 오옥분에 허사장은 황급히 이백수의 입을 틀어막지만 오옥분은 "회식은 셋이서 하라"고 말하며 나가버린다. 이어 임채무는 자리에 주저앉아 "우리 며느리 좀 데려와라. 우리 며느리 좀 데려와달라고"라고 오열한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