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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농구선수 시절 마지막 연봉 기부 후 화려하게 은퇴 "농구팀 6번 옮긴 이유? 연봉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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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프로농구 '국보센터' 서장훈이 2012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또한 시즌 연봉(1억원) 전액을 포함해 개인 사비 1억원을 보태 사회에 기부했다.

서장훈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하겠다”고 은퇴 공식 선언을 했고, 또 “올해 받는 KT의 연봉 1억원과 개인 돈 1억원을 더 보태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지금껏 도와주신 분들을 위해 개인의 명예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원래 계획은 다른 이유 없이 마지막을 기념하려던 이벤트였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지막해는 무급으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서장훈 연봉 /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서장훈 연봉 /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처

이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나는 이게 잘한 일이고 잘못한 일이고를 떠나서 나처럼 조금 알려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이런 일들을 보여주는 좋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이 따라하거나 더 확산될 수 있으면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팀을 6번 옮긴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전 농구선수 서장훈은 "농구팀을 6번 옮긴 이유에 대해 연봉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하는 고민남이 등장했다. 고민남은 "25살인데 계속 다른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온다. 이직을 해야 할지 말지 고민이다"고 입을 열었다.

고민남은 연봉을 묻는 서장훈에 "연봉을 물어볼지는 몰랐다"고 털어놨고 서장훈은 "제일 중요하다. 프로 농구팀이 10개인데 난 6번 옮겼다. 내가 미쳤다고 옮겨 다녔겠냐"고 밝혔다.

서장훈은 "무조건 돈만 보고 간 건 아니다. 프로는 몸값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거다. 날 인정해주는 곳에서 뛰고 싶었던 것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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