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진용진이 실검 1위 실험을 위해 '진용진레전드로가겠습니다'를 검색할 것을 부탁했다.
10일 진용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걔정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은 계정을 사고파는 사람들에 대해 알려드리겠다"면서 "SNS에서 보면 구독자 수를 늘리려고 하거나 페이스북에서 팔로워를 늘리려고 노골적으로 행동하고 또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려보신 분들은 네이버 ID를 사겠다고 하는 쪽지가 몇 번 와보신 적 있을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ID 사고파는 일을 생업으로 하는 분을 찾아서 실질적인 거래가부터 어떻게 거래가 되는 건지 조금 더 직접적인 인터뷰 요청을 해봤다"고 이야기했다.
블로그 구매 업체 관계자는 ID를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것인 만큼 검색량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하기 때문에 더 장사가 잘 된다"면서 "이 일로 해서 순수익 2억정도 찍었다"고 설명했다.
ID를 사는 이유에 대해 진용진은 "만약에 지금 홍대에 계신다고 치고 여러분이 맛집을 찾으려고 한다. 그럼 보통 어떻게 찾나. 보통은 네이버에 쳐본다. 보통 파워링크보다는 블로그나 카페 글을 신뢰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주고 블로그 포스팅을 원하고 ID를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진용진은 "다음 영상은 네이버에 몇명이 검색 해야지 실시간 검색 1위를 하는건지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띄어쓰기 없이 '진용진레전드로가겠습니다' 바로 지금 검색해달라. 검색하면 블로그 하나가 나올 것이다. 취재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써놓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칭들이 진용진님이 올린거랑 똑같이 네이버 블로그 올려서 어그로 끌더라구요", "아니 근데 지금 진용진레전드로가겠습니다가 실검1위인게 더웃겨", "실시간급상승1위네 네이버검색어 용진이형 파급력이 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