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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 황교익, 대한민국 박쥐 식용 비난 여론-설현 박쥐 시식 기사 공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 논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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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황교익이 라디오프로에서 대한민국도 박쥐를 먹은 적이 있다고 하면서 논란이 됐다. 

10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중국의 박쥐 식용 문화에 대한 여론을 거세게 받게 되자 AOA 설현의 기사를 공유하게 됐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방송캡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방송캡처

 

황교익은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원인으로 박쥐로 지목되면서 중국인들의 박쥐요리를 바난하자 "한국인도 박쥐를 먹은 적이 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풍문쇼' 기자들에 따르면  황교익은 한 라디오 프로에서 이런 발언을 했고 "한국인 예전에는 지금의 중국인과 다르지 않다. 남획으로 박쥐 멸종위기라는 제목의 1979년 8월 18자 신문 기사를 첨부하며 1970년대 한국에서 식용 목적으로 남획한 박쥐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었다"는 내용이었다.

황교익은 자신의 SNS에 "박쥐를 먹었다는 사실은 같음에도 그 반응은 다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자신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하며 백범일지 문구를 인용했다.

황교익은 "지금 한국이 박쥐를 먹지 않는 것처럼 중국의 야생동물 식용 문제도 경제 발전에 따라 자연스레 사라질 문화임을 알리고 싶었다. 바이러스를 옮긴다고 해서 그것이 미개하다거나 혐오의 감정으로 확장해서는 안 되기에 한국의 과거 사례를 덧붙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황교익은 지난 2016년 SBS '정글의 법칙'에서 설현이 박쥐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쓸모 100% 토크지향 프로그램으로 2049세대 사이에서 끊임없이 화자 되는 대중문화의 모든 이슈에 대해 팩트는 기본, 소신 발언은 덤으로 전달하고 당신이 알아야 할 이슈의 모든 것을 대중문화 이슈 전반을 아우르는 고품격 토크쇼이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는 매 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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