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얼마예요' 이현승 남편 최현상이 이유있는 절약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아내를 숨 막히게 하는 남편의 절약정신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최현상은 "10원이라도 아낄 수 있으면 좋잖아요. 마트에 가면 저녁시간에 세일을 많이 한다. 그렇게 가서 사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진은 "저도 먹고 싶은 것보다는 가격표를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진 아내 김효선은 "저는 메뉴를 보고 강진은 가격을 본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면서 하소연했다.
강진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몸에 배어있다"고 말하자 옆에 있던 최현상은 "그렇게 하셔서 선배님이 지금.."이라며 의견에 힘을 실었다.
이에 김효선은 "트로트 왜 이래 정말"이라며 질렸다는 듯 말했다.
최현상은 절약하는 이유가 있다며 "지금은 트로트가수지만 그 전엔 아이돌, 트레이너 강사도 했었다. 일이 많을땐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가르칠때도 많은데 일이 없을땐 손가락 빨고 있는거다. 그러다 지인을 통해서 대리운전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멀리가면 금액이 많아진다. 돈이 많이 받으면 좋은 줄 알았다.근데 거기 들어갔더니 돌아오는 차가 없었다. 택시를 탈 수가 없고 그래서 1시간 30분동안 걸어나와서 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