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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7마리 개를 키우는 견주에게 “집을 비우면서 이렇게 많이 키우면 안 된다. 이제부터 보호소처럼 냉정하게 하라” 쓴소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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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개는 훌륭하다’ 에서는 강형욱이 매일 살벌하게 싸우는 한지붕 7犬 가족의 견주에게 쓴소리를 하며 솔루션을 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인명구조견에 대한 견종 공부와 다견 가정 하늘이네를 찾아간 강형욱과 이경규, 지상렬, 이유비가 나왔다. 

 

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캡처
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캡처

 

이번 시간에는 강형욱의 수제자 이경규와 일일제자 지상렬이 함께하게 됐는데 둘은 만나기만 하면 서로의 험담을 하며 디스전을 했지만 환상케미를 자랑하게 됐다.

강형욱은 이경규, 지상렬 그리고 배우 이유비와 함께 견종 공부 시간을 하게 되면서 인명구조견들을 만나게 됐다. 

먼저 벨지안 말리노이즈(벨지안 세퍼드 도구)를 견주와 함께 만났는데 "벨지안 말리노이즈는 벨기에 출신의 목양견으로 강인함과 민첩한 기동력으로 최고의 목양견으로 평가 받는다"고 전했다. 견주에 따르면 인명 구조견은 "그 동안 과학수사대와 함께 일을 했는데 방송에 앞서 주위를 모두 수색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만난 인명구조견은 잉글리시 스프링어 스패니얼 수안(13)으로 이경규와 이유비, 지상렬이 숨어있는 곳을 모두 찾아내며 구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명 구조견은 관절이 안좋아지거나 병이 생기면 은퇴를 하는데 강형욱은 "인명 구조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늘이를 제외한 6마리의 반려견들은 모두 파양의 아픔이 있다고 말했다. 서로 상처를 보듬으며 살 것 같지만 실상은 매일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다. 강형욱은 그 중 하늘이와 막내 망고 사이의 서늘한 기류를 포착하고 어딘지 불안해하는 망고를 주시했는데 견주가 안고 있는 망고에게 하늘이가 들려들기 시작하자 나머지도 흥분을 하고 아수라장이 됐다.

그 중에서도 견주가 보기에 "하늘이가 짖기 시작하면 탄이가 바람잡이 역할을 한다"고 했다.  강형욱은 "탄이는 망고 다음으로 타깃이 되고 싶지 않아서 하늘이 편을 드는 것이다"라고 했고 견주는 "하늘이가 예전에는 땅콩이를 공격했는데 망고가 들어오자 망고를 공격하고 다음으로 탄이를 공격한다"고 했다.

강형욱은 매일 물어뜯고 싸우는 이 7견의 가족을 보며 이경규와 지상렬을 먼저 현장으로 보냈는데 강형욱은 강아지들을 보면서 "하늘이가 다른 강아지들을 선동해서 망고를 물자라고 했을 거다"라고 하면서 분노를 했다.

또 강형욱은 견주에게 "개를 위해서 이렇게 많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앞으로 싸우지 않고 잘 지내려면 여기는 가정보호소다라는 느낌으로 누구에게도 애정을 주지 마라"고 솔루션을 제시하면서 솔루션이 성공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개는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두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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