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철구의 아내 겸 BJ외질혜(본명 전지혜)가 폭등한 마스크 가격을 언급했다.
지난 1일 외질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스크 가격 폭등시키는 사람들. 개빡쳐서 저격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외질혜는 최근 자신이 구입했던 마스크 가격이 30개 묶음으로 11,990원이었으나 하루 아침만에 3배가 넘은 79,900원 가격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60개에 22만 원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타 마스크를 보여주며 "우리 편집자가 개당 350원에 샀었는데 이건 10개 넘는 가격이다"라고 분노했다.
외질혜는 "마스크 업체는 잘못이 없다. 물건을 받아서 파는 사람이 중간에서 이딴 식으로 장난치는 것"이라며 가격이 폭등한 다른 마스크들을 이어 공개했다.
또 외질혜는 "일회용 마스크가 하나당 4천원 가까이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면서 "어느 정도 양심은 지켜야지. 벌금 때려야 한다. 무서워서 마스크 끼겠냐"고 지적했다.
한편 마스크 가격 폭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양심을 선언한 업체도 등장했다. 마스크 제조사 웰킵스는 "출고 가격을 1원도 인상하지 않았으니 일부 악덕 재판매 사업자를 통한 구매는 절대 지양해 달라"며 폭리를 취하는 일부 사재기 업자들을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