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 남성 유튜버가 마스크를 대량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남성 패션 유튜버 'ClassyTV 클래씨티비'는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마스크 대란으로 인해 사회단체에 마스크를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클래씨티비는 "유튜브 수익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해 오고 있다가 이번에는 특별한 기부를 하려고 한다"면서 방역 마스크 'KF94' 2만 개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 배경에 대해 "인플루언서로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래씨티비 영상 하단에 기재된 메일로 단체명, 필요 수량, 필요한 사유에 대해 적어 보내면 신청이 된다.
클래씨티비는 개인이 아닌 단체 기부 목적이기 때문에 개인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단체들에게 기부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수량만 요청해 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허팝도 마스크 기부 했는데 이렇게 또 마음씨 넓은 분이 있다니", "누구는 사재기 하고 누구는 기부하고...아이러니", "좋은 일 많이 하시네요",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할게요!", "정말 보기 좋은 행보입니다", "대단하시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