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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해봤냐"…'77억의 사랑' 신동엽, 그의 솔직 담백한 질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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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77억의 사랑' 신동엽이 능청스러운 질문을 이어갔다. 

10일 첫방송될 JTBC '77억의 사랑' 속 MC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77억의 사랑'에 대해 신동엽은 "말 그대로 77억의 사랑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 이 지구에 존재하는 사람이 대략 77억 정도 된다. 비교적 젊은 사람들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설명했다. 

"동거해보셨냐"고 질문한 신동엽은 "우리 첫번쨰 주제에 '동거'가 있다. 굉장히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서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참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77억의 사랑' 캡처

김희철 역시 "당연히 얘기해도 될 것을 너무 쉬쉬한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출연자분들이 편하게 얘기를 해주시다 보니까 저희도 처음에 이거 방송에서 얘기해도 되는지 생각해보니까 굳이 감출 필요가 없었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다뤄보고 싶은 사랑에 대해 질문하자 MC들은 폭소하기 시작했다. 신동엽은 "지구온난화, 각 나라의 정치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능청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커플들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 그리고 이성에 관한 생각과 문화를 함께 이야기하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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