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김명수가 주주 총회날 최명실을 납치하고 차예련-이해우에 의해 구사일생으로 주주총회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69회’에서 재명(김명수)는 조직폭력배를 사주해서 주주총회날 캐리 정(최명길-차미연) 납치 지시를 했다.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은 재명(김명수)의 경영권 탈취를 노리고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과 데니(이해우)에게 복수극이 곧 끝날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
세라(오채이)는 해준(김흥수)의 집에 가고 재명의 피규어를 가지고 있는 도리(송민재)를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세라는 윤경(조경숙)에게 도리가 해준의 친구 아이라는 말을 듣고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재명의 혼외자가 아닐지 의심을 했다.
세라는 윤경(조경숙) 앞에서 도리에게 "도리야, 이거 누가 사줬어"라고 물었고 도리는 "아버지가 사주셨어요"라고 대답을 하다가 말실수라고 생각하고 자기 입을 막았다.
재명은 캐리가 주총에서 혼외자 문제를 터트릴까봐 불안해하게 됐다. 재명은 캐리를 찾아와서 혼외자 문제에 대한 비밀을 다짐했지만 캐리는 경영권을 놓고 협박을 했다.
세라(오채이)는 해준(김흥수)에게 "아버님 아들은 아니지?"라면서 도리가 재명의 혼외자인지 물었다. 말을 못하는 해준의 눈치를 본 세라는 "아버님, 아들이야?"라고 깜짝 놀랐고 어머니라고 윤경을 불렀다. 그러나 해준이 "안돼"라고 세라를 막아섰다.
재명은 아내 윤경과 나란히 앉아서 도리(송민재)의 재롱에 빠지고 이 사실을 알게된 은하는 "믿는 도기에 발등 찍혔네"라고 생각하며 비웃었다. 제니스는 자신을 홍유라라고 소개하는 희정(최나무)을 보며 캐리와 오비서(이주은)의 대화에서 듣게 된 김희정이라는 이름을 떠올렸다.
재명과 윤경은 은하(지수원)의 큰 딸 홍유라(김희정-최나무)를 찾은 은하의 집에서 기념으로 파티를 하며 가짜임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재명은 인철(이훈)에게 "제니스 배후에 캐리가 있다는 건 주주들이 다 아는데요.뭐"라며 캐리가 혼외지 문제로 사건을 일으킬까봐 우려하면서 조직폭력배를 시켜서 캐리의 납치를 지시했다.
또 제니스와 데니는 캐리를 구출해서 주주총회에 함께 오게 됐고 재명은 깜짝 놀라면서 재명이 경영권을 박탈당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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