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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나타나는 도둑 잡아" 유튜버 허팝, 마스크+핫팩 2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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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허팝이 강남 마스크 기부에 이어 2차 마스크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9일 허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밤마다 나타나는 도둑 범인 잡았습니다!!! 마스크'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수많은 택배박스를 꺼낸 허팝은 "이게 누구한테서 왔는지 아시나. 박막례 할머니한테 왔다"고 설명했다. 미팅 중 박막례 할머니를 만났다는 그는 1박스에 16만원하는 손난로를 10박스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엄청무겁다. 할머니가 열심히 판매하시던 손난로다. 2400개의 손난로가 준비되어 있다"면서 "할머니가 판매한 금액을 기부하신다고 했다. 그래서 샀다"고 설명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그는 "내가 박막례 할머니 손난로를 10박스를 산게 소문이 났다. 다른 유튜버들이 15박스, 50박스씩 샀다고 한다"면서 "미팅에 참여한 관계자 중에 스파이가 있는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허팝은 "마스크가 부족한 단체에서 엄청나게 연락이 오고 있다. 그래서 마스크와 손난로를 비밀리에 편지와 함께 두고 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팝 유튜브 캡처

차를 타고 떠난 허팝은 '마스크와 핫팩입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손편지와 함께 마스크와 손난로를 각각의 장소에 내려놓았다. 이후 그는 "영상 촬영은 하지 않았지만 그 외에도 마스크를 필요로하는 곳들에게 조용히 놓고 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좀비피해 방탈출하시던분이 결국 살아서 이렇게 착한일을 하고계시다니 참", "허팝님 마스크 들고 갈 때 산타 할아버지인 줄", "이렇게 좋을일 혼자 다 하시면 진짜 반해 버립니다", "진짜 택배배달원분들을 위한 영상서부터 이번 영상까지 기본적인 소양이 갖춰진 허팝채널!! 항상 응원하고!! 존경 누르고 갑니다", "진짜 정말 대단하세요 오늘도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허합은 강남 한복판에서 마스크 1만 개를 무료 나눔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ag
#허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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