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길길이 다시 산다’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종방을 알렸다.
지난 9일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길이 다시 산다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양쪽에 꽃다발을 하나씩 든 최명길, 김한길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최명길은 남편 김한길의 볼에 입을 맞추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본 후배 배우들인 차예련은 “우와”, 김성령은 “너무너무 잘봤어요” 등 훈훈한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언니 너무 멋지세요” “프로그램 잘 봤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한길의 폐암을 극복하고 부부는 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에 함께 출연했다.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는 인생의 참맛을 다시 배운다는 길길 부부가 작고 소소한 것에서 발견되는 삶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소확행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됐다.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는 지난해 11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지난달 27일 마지막 방송까지 최명길, 김한길 부부와 인순이, 황신혜, 이혜정, 인요한, 심혜진, 아들들과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한편 현재 최명길은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를 통해 차미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