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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탈퇴 멤버 타오, 근황보니…"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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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EXO)를 탈퇴한 前 멤버 타오의 근황에 관심이 모였다.

지난 1일 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타오는 하얗게 탈색한 머리를 자랑하며 거울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이어 최근엔 각종 피규어가 전시된 진열장을 촬영한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진을 게재하는 등 자신의 취미 활동을 가감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타오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뭐야 해킹당한거 아니냐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네", "근황중에 제일 신박하다", "진짜 당황스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오는 지난 2015년 4월 아이돌그룹 엑소를 탈퇴해 8월 SM을 상대로 계약이 불공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1심과 2심은 "타오의 해외진출 계획 등을 고려할 때 전속계약에서 정한 계약기간 10년은 부당하지 않다"며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라 계약해 불공정하지 않다"며 SM 측 손을 들어줬다.

또 다른 엑소 탈퇴 멤버인 크리스와 루한도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으로 2016년 6월 소송이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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