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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권, 성악과에서 배우 전향한 이유?…마지막회에 강두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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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스토브리그‘ 하도권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0일 하도권은 인스타그램에 "드림즈의 뜨거웠던 스토브리그의 마지막 한주.. 열정적인 프론트 그리고 운영팀장님 마지막 주 화이팅 입니다. 고마웠습니다 #스토브리그 #운영팀장 #이세영 #프론트 #강두기 #하도권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도권이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나 또렷한 이목구비로 단순에 드림즈 강두기임이 눈에 들어온다. 

하도권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하도권님 갓두기 기다릴테니 후속으로 돌아오셔요", "역시 야구장이 젤 잘어울리시는 형님", "매주 금토 즐겁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작품에서 어떤역할이든 응원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강두기 선수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두기 역을 맡은 하도권은 특히나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임이 눈길을 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운동과 성악의 갈림길에서 성악을 택하며 서울대에 진학했다고. 

오페라, 뮤지컬을 통해 주로 활동했던 그는 자신이 한 연기를 직접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공연보다는 드라마 쪽으로 전향하며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황후의 품격’에 이어 ’스토브리그’ 강두기로 완벽하게 분했다. 

하도권이 출연하는 SBS ‘스토브리그’는 오는 14일 금요일 마지막회 16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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