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다비치 이해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인해 단독콘서트를 취소한다.
10일 다비치의 공식 SNS 계정에 “2020 이해리 단독 콘서트 ‘from h’에서 안내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다비치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2019-nCoV) 확산 방지와 국내외 팬분들의 안전을 위해 아티스트와 오랜 고민 끝에 2020 이해리 단독 콘서트 ‘from h’ 공연이 취소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무엇보다 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기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그동안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기다렸는데 어쩔 수 없죠” “17년도처럼 6월에라도 해주세요” “슬프지만 이해가 돼요. 언니를 보고 싶어도 안전은 조심해야해요” “코로나 나쁜 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달 29일 두번째 미니앨범 ‘from h’로 컴백해 타이틀 곡 ‘우는 법을 잊어버렸나요’로 활동했다. 컴백과 동시에 오는 3월 7일과 8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다비치 이혜리 단독 콘서트 취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2020 이해리 단독 콘서트 'from h'에서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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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2019-nCoV) 확산 방지와 국/내외 팬분들의 안전을 위해
아티스트와 오랜 고민 끝에 2020 이해리 단독 콘서트 'from h ' 공연이 취소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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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팬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기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그동안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 이해리의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