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 자연인 박덕선씨가 멧돼지 바비큐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산 너는 내 운명 자연인 박덕선씨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멧돼지 고기를 꺼낸 박덕선씨는 "요즘 돼지를 잡을 수 있는 기간이다"라고 고기를 자랑했다.
꽁꽁 얼어 있던 멧돼지 고기를 썬 그는 그릴 위에 고기를 올리고 소금을 뿌려 조리를 시작했다.
두툼한 멧돼지 엉덩이 살을 자른 박덕선씨는 "색깔 좋다. 멧돼지가 아니라 안심 같은 느낌이 든다"며 "안심하고 드시라"는 아재 개그를 건넸다.
캠프파이어를 방불하게 하는 멧돼지 바비큐는 시청자들의 군침을 다시게 만들었다. 멧돼지 고기는 여름에 풀냄새가 나기 때문에 잡내가 없는 겨울이 제일 맛있다고.
잘 구워진 멧돼지 고기를 맛본 자연인은 "담백하다"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승윤 역시 "진짜 맛있다. 담백하고 고소하다"며 "멧돼지 특유의 잡내가 없다. 일반 돼지고기보다는 살짝 질긴 감이 있지만 토종닭처럼 씹을수록 고소한 느낌이 있다"고 맛을 묘사했다.
한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