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0일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허가윤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열음 측은 “허가윤의 다채로운 매력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배우라고 확신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 나이 31세인 가수 겸 배우 허가윤은 지난 2009년 포미닛 디지털 싱글 ‘핫이슈’로 데뷔했다. 그룹 포미닛은 허가윤을 비롯해 현아, 권소현, 남지현, 전지윤 5인조 걸그룹으로 ‘뮤직’, ‘이름이 뭐예요’, ‘미쳐’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멤버들은 연기, 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자 수개월 동안 고민 후 해체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허가윤은 tvN ‘식샤를 합시다2’을 시작으로 연기자로서 활동을 선보였다.
이어 ‘빛과 그림자’, ‘마약왕’, ‘배반의 장미’, ‘아빠는 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허가윤과 전속계약을 맺은 열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정웅인, 민우혁, 장소연, 김정은, 조동혁, 서지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