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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분장상에 빛나는 샤를리즈 테론 주연 ‘밤쉘’은 어떤 작품?…폭스 뉴스 성추행 스캔들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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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수상작인 '밤쉘'이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밤쉘(Bombshell)'은 폭스 뉴스의 CEO 로저 아일스 성추행 스캔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제이 로치 감독이 연출을 맡고 찰스 랜돌프가 각본을 맡았으며,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아카데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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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져 4,7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국내서는 아직 개봉을 앞두고 있다.

평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을 받아 샤를리즈 테론과 마고 로비가 각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더불어 골든 글로브와 SAG 어워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등에서도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밤쉘'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 스타일리스트 조합서 이미 최다수상을 기록하면서 유력한 수상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결국 분장상을 수상했고, 비비안 베이커 등은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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