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티모시 샬라메가 나탈리 포트만과 아카데미 시상식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작은 아씨들'에 출연한 티모시 샬라메는 나탈리 포트만과 함께 각색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각색상 후보 작품들을 하나하나 소개한 다음 '조조 래빗'의 타이카 와이티티를 수상자로 지목했다.
1995년생으로 만 25세가 되는 티모시 샬라메는 미국 출신의 배우로, 프랑스인 아버지와 러시아계 유대인과 오스트리아 혼혈인 미국인 어머니 사이서 태어났다.
이 때문에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그는 2008년 처음 광고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쌓아온 그는 '인터스텔라'서 케이시 애플렉의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2017년 작품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서 엘리오 역을 맡아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역대 최연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했다.
그 뒤에도 '레이디 버드', '더 킹 : 헨리 5세' 등의 작품에 출연했던 그는 최근 '작은 아씨들'서 로리 로렌스 역을 맡았다.
지난해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내한하면서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현재는 '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