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안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일 장고 끝에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 대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러다 지난 9일에는 유 위원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유한국당과 통합 신당 창당 움직임을 보이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는 상황.
덕분에 그의 관련주(테마주)가 주식시장서 강세를 보이게 됐다.
대표적인 그의 관련주인 한창제지는 10일 오전 16% 이상 급등했고, 국일 신동은 20% 가까이 상승했다.
아세아텍은 아예 상한가에 돌입했고, 티비씨는 상승 폭이 약간 꺾이긴 했으나 급상승세는 유지 중이다. 인터엠마저 13% 이상의 상승력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반면 대표적인 이낙연 관련주인 남선알미늄은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전환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교안 대표는 유승민 의원이 언급한 보수 통합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정당 간 협의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0 10: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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