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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인터 밀란, AC 밀란 상대로 4-2 대역전승…유벤투스 제치고 선두 복귀

  • 이창규 기자
  • 승인 2020.02.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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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의 대표 더비 중 하나인 밀라노 더비서 인터 밀란(인테르) AC 밀란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인테르는 10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서 펼쳐진 AC 밀란과의 2019/2020 세리에A 23라운드 홈경기서 4-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서 승리할 경우 선두로 올라설 수 있었던 인테르는 알렉시스 산체스와 로멜루 루카쿠 투톱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우디네세와의 경기서 교체로 출전했던 브로조비치도 선발로 나섰다.

반면 AC 밀란은 카스티예호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레비치가 공격진을 형성해 맞섰다.

인터 밀란 인스타그램
인터 밀란 인스타그램

선제골은 AC 밀란의 몫이었다. 전반 내내 조금씩 점유율을 높여오던 밀란은 카스티요의 크로스를 즐라탄이 머리로 연결해줬고, 이를 레비치가 마무리하면서 앞서나갔다.

전반 45분에는 코너킥 상황서 즐라탄이 헤딩골을 뽑아내면서 두 점차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전반을 0-2로 마무리한 인테르는 후반 시작 직후 만회골을 뽑아내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후반 6분 브로조비치의 중거리슛이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간 것.

2분 뒤에는 산체스가 내준 공을 베시노가 밀어넣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VAR을 통해 득점이 인정되면서 인테르는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밀란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2분에는 즐라탄이 프리킥을 노렸으나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인테르는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더 브라이가 마무리에 성공한 것. 인테르는 이후 산체스를 빼고 에릭센을 투입하면서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에 루카쿠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인테르는 4-2로 승리했고, 이 승리로 전날 베로나에 패한 유벤투스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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