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주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주영은 성별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보이쉬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주영은 '마현이'라는 이름 명찰을 달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당연하죠 지금 1열에서 배우님 기다리는 중", "저 밥도못먹고 대기중이에요 칭찬해주세요... 마현이 절대사랑해 ㅠㅠ", "뭐야? 왜이렇게 귀여워? 웅성웅성 언니 옷이랑 머리 뭐예요 너무 귀여워요 ㅠ", "머리 넘 기엽잖아요....쏘큩", "드디어 마현이 나오는 날!" 등 반응을 보였다.
'단밤'의 요리사 마현이 역할을 맡은 이주영의 실제 성별은 여성이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종갓집 장남으로 소개되는 마현이는 수술을 받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지만 '단밤' 식구들은 무슨 수술인지 모르고 있다는 인물 설정으로 등장해 그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한다.
마현이의 인물 설명과 더불어 8일 방송에서는 현이에게 '단밤'의 직원 승권(류경수)이 사우나에 가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현이는 승권의 제안을 불편해하며 거절했다.
또 마현이는 박새로이에게 현실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든든한 직원이 됨과 동시에 승권에게는 까칠하게 대하면서도 툭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북돋는 따뜻한 동료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통해 믿음직한 직원이자 동료로서 '단밤' 세 식구의 균형을 잡으며 마현이를 '단밤'에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시청자에게 단번에 각인시켰다.
마현이라는 인물을 더욱 눈에 띄게 만든 건 이주영의 탄탄한 연기력이다. 마현이의 분위기를 차가우면서도 부드럽게 완성하며 무심한 듯 다정한 표정과 말투, 까칠할 때와 따뜻할 때 보이는 눈빛의 변화 등 이주영의 디테일한 연기 호흡이 집중도를 높인다.